[파이낸셜뉴스]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한국FM(Facility Management)학회에서 주최하는 '한국FM대상' 정보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통해 ICT로 건물을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kt에스테이트는 5일 ICT로 빌딩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이 한국FM학회가 주최하는 '한국FM대상' 정보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ICT 기반의 빌딩관리시장으로 변화를 이끌 차별화된 관제 플랫폼으로 인정 받았다.
kt에스테이트의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자동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빌딩의 주요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플랫폼이다.
현재 대량 에너지 소비와 고난위 보안이 필요한 KT그룹 450여개의 빌딩을 통합관제운영하며, 2년간 적용한 결과를 빅데이터화하여 빌딩별 최적 솔루션을 적용 중이다.
또 이지스자산운용이 관리하는 정동 빌딩에 적용한 결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쾌적한 근무환경까지 이뤄내는 효과를 가져왔다.
보안효과도 뛰어나다. KT분당본사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365일 원격으로 전문가의 진단과 맞춤형 보안이 가능하다.
kt에스테이트 자산사업본부장 조범진 전무는 "kt에스테이트의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FM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해 건물관리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FM대상은 FM분야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국FM학회 주최로 기업의 시설자산경영기업인 FM을 적극 활용해 경영성과를 높이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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