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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출근길.. 오후부터 중부지방 비 내려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6 06:34

수정 2020.11.06 06:34

서울 종로구 일대 모습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화
서울 종로구 일대 모습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화

[파이낸셜뉴스] 오늘(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드문드문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제주도·남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오후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에는 오후부터 모레까지, 서해안은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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