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원(강금실·윤기원 대표변호사)은 6일 하나은행(지성규 은행장)과 법무법인 원 대회의실에서 ‘유언대용신탁(Living Tru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의 상속후견팀 변호사들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상속 사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후견 사건 등을 비롯한 상속·후견 분야 사건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언대용신탁과 관련한 각종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실무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원의 상속후견팀의 오지헌 변호사는 "초고령화시대로 진입하면서 본인 만의 사후재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돼 있고, 유언대용신탁과 같은 상속설계에 관한 법률자문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상속후견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양 회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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