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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측근 비서실장 코로나19 감염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7 13:33

수정 2020.11.07 13:33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크 메도우 백악관 비서실장(왼쪽)이 지난달 2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감염돼, 군병원에 입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헬기에서 내리고 있다. 당시에 메도스 비서실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크 메도우 백악관 비서실장(왼쪽)이 지난달 2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감염돼, 군병원에 입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헬기에서 내리고 있다. 당시에 메도스 비서실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7일(한국시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CNN에 따르면 마크 메도스 비서실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중이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유세전에 참여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앞서 지난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을시 초기 증상이 우려스러웠다고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은 공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질타를 받았다.
당시 백악관발 1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돼, 멜라니아 여사와 트럼프 최측근들이 대거 감염됐지만, 메도스 실장은 감염되지 않았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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