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힐링 멘토' 혜민스님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 혜민스님은 최초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혜민스님의 일상은 절이 아닌 집에서 시작된다. 아침 일찍 일어난 혜민스님은 3층 다락방으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법화경 독송 및 참선을 하며 하루를 연다.
참선에 집중하던 혜민스님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한 반전 매력을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유튜브로 백종원 레시피를 검색해 아침 준비를 하고,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는 혜민스님의 의외인 일상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식사를 마친 혜민스님은 공원을 산책 하며 만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자연과 소통하는 일상을 보낸다. 산 전망대에 도착하자 혜민스님은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셀프 카메라를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며 사람들과의 소통도 이어 나간다.
산책을 마치고 출근길에 나선 혜민스님은 오늘의 출근룩 포인트는 이해인 수녀가 직접 만들어 준 회색 가방이라며 귀엽게 자랑한다. '힐링 멘토'인 혜민스님은 본인이 고민이 있을 때에는 이해인 수녀에게 상담을 받는다며 자신의 멘토를 소개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는 레전드 가수이자 DJ로 활약 중인 구준엽의 일상도 공개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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