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활동 논의 장 마련한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8 11:15

수정 2020.11.08 11:15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활동 논의 장 마련한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청년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13일 4일간 컨퍼런스과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의 시선에서 현재를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한 사회적 관계망을 이어갈 수 있는 청년활동과 공간에 필요한 변화와 향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시 청년허브가 오늘, 연결, 미래의 3가지 주제로 서울 청년의 삶에 필요한 변화를 이야기하는 기획 컨퍼런스 '미래를 사는 시민들'을 10~12일 3일간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노동, 비대면을 통한 교류와 연결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3일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무중력지대·청년허브·청년교류공간이 공동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청년공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청년공간 포럼 '청년공간, 해체와 재구성'을 개최한다.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공간 운영과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공간 담당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이번 포럼이 코로나19가 청년 활동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진단하고 앞으로의 청년 활동과 공간 운영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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