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의 민모씨 되면 추해지는 것"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축하한다. 바이든 당선은 정상이 비정상을 이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당선으로 전 세계 트럼프 흉내 내는 비정상 정치인들은 사라져 갈 것”이라며 “트럼프는 미국의 민모씨가 되어 비정상의 극단을 달리지 말고 대선 결과에 승복하길 바랍니다. 대선 불복은 더 추해지는 겁니다. 조롱만 더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이 말한 ‘민모씨’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말한다.
그는 또 “어제 언급했던 것처럼 한국 국회도 조속히 방미 의원단을 구성해 미국에 파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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