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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미국이 정상국가로 돌아왔다..트럼프, 승복하라”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8 13:41

수정 2020.11.08 13:41

"트럼프, 미국의 민모씨 되면 추해지는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 News1 김기태 기자 /사진=뉴스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 News1 김기태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조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미국이 정상국가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축하한다. 바이든 당선은 정상이 비정상을 이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당선으로 전 세계 트럼프 흉내 내는 비정상 정치인들은 사라져 갈 것”이라며 “트럼프는 미국의 민모씨가 되어 비정상의 극단을 달리지 말고 대선 결과에 승복하길 바랍니다. 대선 불복은 더 추해지는 겁니다.
조롱만 더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이 말한 ‘민모씨’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말한다.


그는 또 “어제 언급했던 것처럼 한국 국회도 조속히 방미 의원단을 구성해 미국에 파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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