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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kakao)2020’ 개최시작 25일→18일로 변경
“카카오가 보여줄 더 나은 일상” 담은 전략 공개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컨퍼런스 첫 날에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자사 기술·서비스 철학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가 보여줄 더 나은 일상” 담은 전략 공개
당초 카카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프 카카오 2020’을 온라인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주일씩 앞당겨 개최키로 변경했다.
‘이프 카카오 2020’은 카카오톡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관련 기술을 비롯해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 비전 및 방향성, 기업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100여 개 세션이 마련된다.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는 오프닝 세션을 통해 카카오톡 방향성과 카카오가 보여줄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세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어 카카오 CPO(최고상품책임자),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주요 부문장이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며,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의 새로운 프로젝트 공개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둘째날인 19일에는 카카오 자회사 CEO들이 각 사 서비스를 소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6개의 자회사가 하고 있는 사업과 서비스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청사진도 제시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if(kakao)2020’는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 세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지식과 흥미를 얻고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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