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신공항하이웨이㈜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개통 20주년을 맞아 전 국민 대상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서울 도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이면 닿는 영종도, 무의도 및 근처 섬들의 인기 관광지를 고객의 추천을 받아 2020년 최고의 관광지를 선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오는 11~30일 이벤트 참가 고객에게 매일 200명을 선정해 4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식사권, 메리어트 호텔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통하여 선정된 2020년 최고의 인기 관광지를 관광지 안내 지도로 제작해 영종도, 무의도 및 주변 섬들을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또 27일~12월 20일(매주 금·토·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휴게소에 고객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2021년의 소망을 편지에 담아 넣으면 1년 뒤 우편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느린 우체통 편지 쓰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하루 선착순 200명씩 영종대교 휴게소 내 선셋라운지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하루 100명에게 노을풍경 등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2000년도에 개통된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대한민국 관문도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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