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참으로 가르시아의 연속 출장 기록도 중단됐다. 가르시아는 199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올해 US오픈까지 20년간 84차례 메이저 대회에 계속 출전했다. 메이저 우승은 2017년 마스터스가 유일하다. 메이저 대회 84회 연속 출전은 진행 중인 기록 가운데 최다였다. 이 부문 역대 최장 기록은 메이저 최다승(18승) 기록 보유자인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갖고 있다. 그는 1962년 US오픈부터 1998년 US오픈까지 146개 메이저 대회에 연속 출전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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