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장담기 ‘동참’…애민실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1 06:02

수정 2020.11.11 06:02

조광한 남양주시장 10일 진접읍 사랑의 김장 담그기 동참.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0일 진접읍 사랑의 김장 담그기 동참.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일 열린 ‘더불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온정 나눔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을 보였다.

남양주시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곤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기를 진행했다.

10일 남양주시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진제공=남양주시
10일 남양주시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진접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진접농협 임직원, 철마기업인회, 부평리기업인회, 진접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접선후회, 진접고등학교 등 여러 단체-기관의 후원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초부터 5000㎡ 유기농 텃밭에서 손수 가꾸며 수확한 배추와 무 등을 다듬고 버무리는 등 정성을 쏟아 붓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10일 남양주시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진제공=남양주시
10일 남양주시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진제공=남양주시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참여해 주민과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온정 나눔에 힘을 보탰다.
진접-오남 행복센터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350상자(3.5톤)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마을 경로당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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