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방부 직할부대인 서울 용산구 소재 국군복지단 간부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일산지역 공군 병사 1명도 추가 확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11일 오전까지 군 내 코로나 확진자가 7명 늘었고, 국군복지단 소속 공무직 근로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 접촉자 등으로 분류된 20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간부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나머지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일산지역 공군 병사의 경우, 경기도 소재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가 수도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사전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16명으로 늘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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