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금융 회사 에이젠글로벌(AIZEN)은 국내 유일하게 금번 싱가포르 통화청이 선정한 40개 기업에 뽑혔다. 에이젠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AI금융솔루션 ‘아바커스(ABACUS)’기반으로 카드 거래의 이상패턴을 분석해, 다이나믹한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내고 사기거래를 방지(Fraud detection System)하는 금융 모델로 선정됐다. 그밖에 ‘NIUM’(글로벌 송금), ‘Helicap’(신용모델), ‘Validus’(SME 여신서비스), ‘KoinWorks’ (자산관리 금융앱) 등의 우수한 핀테크 기업이 함께 선정됐다.
싱가포르 통화청 최고 핀테크 책임자(Mr Sopnendu Mohanty, Chief FinTech Officer, MAS)는 “2020년 세계 경제와 사회에 전례 없는 도전 속에서 디지털 혁신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 금융 서비스를 위한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며 “혁신적인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설계의 필수적인 부분임을 보여주고 있고,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x SWITCH 2020)에서 이같은 놀라운 혁신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PwC 싱가포르의 벤처 허브인 핀테크 리더(Wong Wanyi)는 “코로나(COVID-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혁신적인 솔루션 출품작을 지원받아 볼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금융 서비스의 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 금융 비즈니스에 발전적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AI금융을 토대로 금융데이터에 필요한 아키텍처와 카드거래 도메인 지식과 결합해 딥러닝 사기거래 방지(딥러닝 FDS)를 완성했던 모델이 싱가포르 통화청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인공지능 금융모델을 금융의 의사결정에 다방면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젠글로벌(AIZEN)은 우리은행, 현대카드, 우리카드, 삼성화재 등 국내 대형 금융회사의 인공지능 디지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가트너 AI쿨벤더 등재, 골드만삭스 평가의 핀테크 수상 및 아시아 시장에 AI뱅킹서비스로 확장하며 금융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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