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이사장, 국제기구 국제중소기업금융포럼과 인터뷰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 정책금융기관들의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국제중소기업금융포럼(SMEFF·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Finance Forum)을 통해 전세계 중소기업 유관기관들과 공유했다.
SMEFF은 2012년 전세계 중소기업들의 금융접근성 개선과 포용금융 확산을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공사(IFC)의 산하기구다. 전세계 205개 금융기관, 핀테크기업, 중소기업협회 등이 회원으로 가입된 국제기구다.
윤 이사장은 SMEFF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대담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진단과 전망, △4차 추경 편성을 통한 신보의 위기극복 대응전략, △신보의 혁신금융 추진 사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기업 금융 발전방향 등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의견을 밝혔다.
인터뷰 진행자인 SMEFF 매튜 갬저 대표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보의 전략과 경험, 경제 분야 전문가이자 국정경험이 풍부한 윤 이사장의 통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금융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한국 경제와 중소기업의 위기를 타개하는데 있어 신보가 어떠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지 전세계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혁신금융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 이후 중소기업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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