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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교촌에프앤비, 상장 이틀째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3 10:11

수정 2020.11.13 10:25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하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코스피 상장 이틀째인 교촌에프앤비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9000억원대를 향해 가고 있다.

13일 오전 10시8분 기준 교촌에프앤비는 전일 대비 14.52%(4500원)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소폭 하락하다가 가파르게 상승 폭을 키워 20% 안팎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기준 시가총액은 9000억원대다.

교촌에프앤비는 상장일인 전날 상한가로 마감하며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난 12일 시초가인 2만3850원 대비 29.98%(7150원)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2300원의 약 2배인 2만3850원에 형성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상장 전 기관 수요예측에서 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주 청약에서는 1318.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코스피에 직상장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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