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인천시 연수구 2020년도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청소년 세계시민 캠프’에 선정돼 연수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엔 지속개발가능목표 글로벌 CSR A-Z캠프(이하 글로벌 CSR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CSR캠프는 유타대 외국인 교수진 및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효과적인 영어 공부법에 대해 논의하고, 환경, 인권, 기아 등 유엔 지속개발가능목표(SDGs)를 주제로 소규모 맞춤형 영어토론이 진행된다.
유타대는 글로벌 CSR캠프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총 5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캠퍼스 투어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캐프 신청은 16일부터 인천 연수구 소재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온수 유타대 홍보과장은 “글로벌 CSR 캠프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영어능력 및 글로벌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영어 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키워 장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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