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이라는 장소를 기반으로 미시사·문화사적 관점으로 6·25전쟁의 역사상에 접근한다. 학술대회는 총 4주제로 구성됐으며 박태균 서울대 교수와 김영미 국민대 교수, 이동원 서울대 BK연구교수, 장유정 단국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주제발표에 대해 이신철 역사디자인연구소 소장과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 한봉석 성균관대 박사, 박애경 연세대 교수가 토론을 맡는다.
학술대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지난 13일부터 사전접수를 받는다. 직접 참석하지는 못해도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 유튜브 계정에서 학술대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서울역사학술대회를 통해 서울사람들을 중심으로 두고 6·25전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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