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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인콘이 추진중인 공공조달 플랫폼 서비스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과 ICT부문의 무선통신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의 매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인콘의 조달플랫폼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할 경우 리스크 분석을 통해 안전성이 높은 건을 선별해 회원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콘은 기존의 화재감지 시스템에서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도입한 ‘AI-BOX’와 안전 IoT 복합센서를 포함한 화재 감지시스템을 제공한다.
인콘 관계자는 “공공조달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평균 31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평균 2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매출과 이익은 더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공공조달 시장 개방 정책과 맞물려 장기적으로 꾸준한 매출과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IoT기반 지능형 화재감지 시스템도 전통시장 및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매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집중되는 영상보안시장의 계절적 특성까지 감안한다면 인콘의 올해 매출성장과 수익성은 긍정적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 정부는 혁신 성장 기업의 초기 시장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공공 조달시장을 대폭 개방할 것을 발표했으며, 그 규모는 10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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