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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확진자 나흘째 200명대, 230명 증가, 서울 87명, 경기 38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7 09:38

수정 2020.11.17 12:59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200명을 넘어서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수도권은 137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102.8명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23명 증가한 2만 89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0명 중 지역 2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 3명, 경남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8명, 외국인 20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11명, 러시아 8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크라이나 1명, 스웨덴 1명, 멕시코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1명 증가한 2만 5860명이며 완치율은 89.18%다. 사망자는 전일과 같은 494명(1.70%)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44명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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