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아파트단지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3살 아이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8시43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단지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8.5t 트럭이 가족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살 여아가 숨지고, 자매인 7살 여자아이와 어머니가 중상을 입고 조선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씨의 음주나 무면허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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