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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금 2억원 후원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8 09:57

수정 2020.11.18 09:57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오른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무교로 어린이재단에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금 후원 협약식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오른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무교로 어린이재단에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금 후원 협약식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교촌에프앤비가 코스피 상장 이후 첫 행보로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선다.

교촌은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총 2억원 규모의 보호종료아동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촌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산하기관을 통해 선발되며, 보호종료아동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은 "교촌은 사회적 아동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던 터라, 보호종료아동들의 어려운 사연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며 "이번 후원이 보호종료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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