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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건설, 삼성전자와 '스마트홈 솔루션'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8 16:57

수정 2020.11.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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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안강건설 본사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안재홍 안강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영수 선행영업그룹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강건설 제공
지난 18일 안강건설 본사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안재홍 안강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영수 선행영업그룹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강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강건설이 18일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사업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강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재홍 안강건설 대표이사와 임영수 삼성전자 상무 등이 참석했다.

안강건설 그동안 스마트폰을 통한 현관문과 창문 보안을 확인하고, 보일러, 가스밸브, 에어컨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여 왔다. 이번 삼성전자와 협약으로 건축 및 주택사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내 공급 예정인 프리미엄 주거 단지인 '안양 디오르나인'을 시작으로 향후 신축 단지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기능이 결합한 삼성 스마트홈 솔루션을 구현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 정도와 온도, 습도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알려주는 에어모니터, 시스템에어컨, 환기시스템, 스마트홈넷, 스마트 오븐 등 다양한 기기와 시스템도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안재홍 안강건설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최상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스마트홈 솔루션 사업 제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주상복합 '안양 디오르나인'의 장점(슬세권, 편세권)을 극대화하고자 세대 내에서 상업시설 및 의료시설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건설은 최근 남양주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와 한강DIMC테라타워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도 아파트 입주관리사인 '아파트너'와 제휴해 지식산업센터 전용 관리체계를 계획한 바 있다.
연일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는 안강건설은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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