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크는 국내외 디자이너, 소상공인, 대학생 등 디자인 관련 업계와 주체 간 협력으로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시, 페어, 워크숍,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어 서울형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디자인 축제다.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일상의 위안이 되는 디자인(Design for New Normal)'을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던 행사를 올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자인계와 시민들이 협업해 디자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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