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프라이빗 장소에서 헌혈후 집까지 안전하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9 19:05

수정 2020.11.19 19:05

‘픽업 서비스’ 내년 6월까지 운영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에 참여한 홍성고 헌혈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에 참여한 홍성고 헌혈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적 나눔 실천에 나선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의 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원하는 장소에서 보다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 또는 카니발에 탑승해 헌혈의 집까지 이동, 헌혈을 마치고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12월 중에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개인 헌혈 환경을 갖춘 쏠라티 헌혈차량과 대한적십자사의 채혈간호사가 찾아와 외부 대면 및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헌혈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가 추가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하는 9개 혈액원을 중심으로 순회운영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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