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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VM웨어,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 합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0 08:05

수정 2020.11.20 08:05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클라우드컴퓨팅 업체 VM웨어가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공룡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에 합류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VM웨어는 조직내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VM웨어 블록체인'을 공식 출시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VM웨어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 한 IBM 및 기타 글로벌 기술 대기업의 대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VM웨어 블록체인'은 호주 증권 거래소에 시범적용을 마친 뒤 본격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클라우드컴퓨팅 업체 VM웨어가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공룡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에 합류했다.
글로벌 클라우드컴퓨팅 업체 VM웨어가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공룡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에 합류했다.

美 SEC 위원장 "비트코인, 증권 개념보다 가치저장 수단에 더 가까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위원장이 "비트코인은 증권이라기 보다는 결제수단이나 가치 저장수단에 더 가깝다"며 "증권이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내놨다.
19일(현지시간)에 따르면 클레이튼 위원장은 한 언론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증권’의 일종으로 보고 규제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비트코인은 증권보다는 결제수단이나 가치저장 수단에 더 가깝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클레이튼 위원장은 “현재 글로벌 결제 시스템은 효율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다"며 "이 낮은 효율성이 비트코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증권가랴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위원장이 "비트코인은 증권이라기 보다는 결제수단이나 가치 저장수단에 더 가깝다. 증권이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내놨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미국 증권가랴위원회(SEC)의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위원장이 "비트코인은 증권이라기 보다는 결제수단이나 가치 저장수단에 더 가깝다. 증권이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내놨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OKEx, "100% 준비금 보유"...출금 재개?
지난 10월 사용자들의 개인키 관리 문제로 출금을 정지했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Ex가 "준비금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뱅크런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곧 공식 메시지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곧 출금이 재개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OKEx의 CEO 제이 하오는 웨이보를 통해 “곧 공지가 있을 것이니 근거 없는 추측은 삼가해 달라"며 "100%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뱅크런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OKEx의 설립자 쉬밍싱이 석방됐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쉬밍밍은 지난 10월 사용자들의 개인키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중국 공안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함께 OKEx의 출금도 정지됐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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