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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포스나우 LTE서도 즐긴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0 10:59

수정 2020.11.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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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LTE 휴대폰과 패드, 인터넷(IP)TV용 UHD2 셋톱박스에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지포스나우 LTE 확대 적용을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지포스나우 LTE 확대 적용을 홍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TE 휴대폰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LG전자 V40 등 58종이 대상이다. 같은 연도에 출시된 LTE 패드로도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UHD2 셋톱박스 고객에게도 오는 30일부터 지포스나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일반 PC, 맥, 5G 휴대폰 및 패드, UHD3 셋톱박스, U+tv 프리2 등의 단말에서 이용 가능했다.

지포스나우는 지난 8월 타사 고객 개방 이후 3개월 만에 일평균 이용자 수가 약 5배 증가했다.
일평균 개인별 플레이 시간도 86분에서 210분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서버 최적화, 연동 테스트 등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LTE 휴대폰 및 패드, UHD2 셋톱박스까지 지원 단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며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지포스나우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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