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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용 최초로 국제와이파이연합(WFA) 이지메시(Easy Mesh) 인증을 취득
[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는 23일 WiFi6 공유기로는 국내 통신사용 최초로 국제와이파이연합(WFA)의 표준인 이지메시(EasyMeshTM)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와이파이 공유기는 기가 와이파이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로 KT에 공급하는 제품이다.
머큐리의 기가 와이파이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 공유기는 이번 이지메시 기능의 WFA 인증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끊김 없는 와이파이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한 최첨단 장치임을 입증했다. 이지메시는 무선 네트워크 장치를 그물망(Mesh)처럼 연결해 넓은 공간에서 통합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술이다.
기가 와이파이홈 에이엑스는 올해 6월에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 버디(GiGA WiFi Buddy)와 한 세트로, 2대를 무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넓고 복잡한 구조의 공간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 어디든지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와이파이를 이용하면서 공간을 이동하여도 끊김 현상 없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머큐리 관계자는 "기가 와이파이홈 에이엑스는 국제와이파이연합의 표준 이지메시 가 적용된 제품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와이파이 선도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국내 통신사업자의 인터넷 가입자 확대의 핵심 제품으로 사용되므로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출시된 머큐리의 기가 와이파이 버디 제품에 연결해 사용하기 때문에 기가 와이파이 버디 제품 공급량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번 제품 개발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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