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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임차인 모집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3 17:31

수정 2020.11.23 17:31

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임차인 모집
신영은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에 '지웰홈스 왕십리'(사진)를 준공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웰홈스 동대문, 지웰홈스 서초에 이어 신영이 선보이는 3번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2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3㎞내 한양대 등 대학 8곳이 밀접해있어 임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이마트, 엔터식스, CGV, 성동구청이 '슬세권(슬리퍼처럼 편한 복장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에 위치해 있다.

신영은 젊은 2030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2층에 상가 대신 입주민들을 위한 파격적인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했다. 또 최중호 전문 디자이너와의 협력을 통해 젊은층의 감각에 맞는 공간 마련에 힘썼다.

커뮤니티 입구에는 스타일러를 마련해 의류 관리를 돕고, 도서관을 마련해 200권의 책을 직접 구매해 비치했다.
공유주방을 통해 직장인에게 커피와 샐러드를 제공하고 회의실과 영화관람, GX룸도 배치해 바쁜 직장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커뮤니티 한켠에는 플레이스테이션도 마련해 입주자들 간 취미생활도 공유할 수 있다.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룸타입은 최근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1~1.5룸으로 구성해 스탠다드, 미디엄, 라지로 구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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