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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역대 최고의 복싱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4체급을 제패한 로이 존스 주니어의 8라운드 매치가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포함한 빅매치 4경기가 준비돼 있으며 오프닝부터 경기 중간중간 진행되는 미국 인기가수 공연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15년 만에 열리는 마이크 타이슨의 링 복귀전인 만큼 대한민국 두명의 전설이 중계에 나선다. 4전 5기 챔피언의 신화 홍수환 해설과 50년 스포츠 중계의 전설 송재익 캐스터가 이번 마이크의 주인공이다. 두사람의 남다른 입담과 호흡이 권투 경기 생중계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 타이슨 리턴매치는 올레 tv 홈>더보기>콘서트 라이브 또는 채널 999번, 시즌 카테고리>실시간TV>스포츠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할 경우 경기 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복싱을 통해 용기를 얻고 힘을 냈던 과거를 추억하며 복싱 팬들의 마음을 담아 올레 tv와 시즌에서 마이크 타이슨의 빅 매치를 생중계로 제공하게 됐다"며 "세월을 거슬러 도전하는 노익장의 용기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잠시나마 향수를 느끼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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