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저탄소 에너지공유 연구단이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빌리지에서 건축물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기술과 에너지공유 플랫폼 기술을 실제 적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단은 스마트빌리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률 100%와 에너지 효율화 60% 달성을 위한 실증기술을 확보하고 에너지 공유 구현을 실증한다. 이를 위해 연구단은 스마트빌리지에 대한 건축설계 및 신재생 복합에너지시스템을 설계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예비인증과 녹색건축 예비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연구단은 신축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그린 리모델링 패키지 기술개발을 통한 에너지공유 플랫폼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에너지공유 커뮤니티 실증도 2021년에 착수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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