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사진=뉴스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11/22/202011221200342977_l.jpg)
[파이낸셜뉴스]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알리바바 측은 최근 금감원에 국내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는 방안을 문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알리바바 측에서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문의했다"며 "다만 아직 이후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업계에서는 알리페이가 한국에 상륙하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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