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해맞이 행사는 기존 공연, 체험행사 등은 모두 취소하고 관광객 편의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해맞이 행사 현장 관리는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2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포, 정동진, 대관령 등 해맞이 명소 3개소에서는 일출 전경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 직접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도 새 희망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는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기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희망찬 신축년을 맞이하는 것이 방문객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관광객 편의를 중점적으로 작게나마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