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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00명 모집...30일까지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5 08:55

수정 2020.11.25 08:55

동대문구의 지난 여름방학때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의 지난 여름방학때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동대문구

[파이낸셜뉴스]서울 동대문구는 구청 등지에서 근무할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자(아르바이트생)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단순 행정보조 업무보다는 능동적인 업무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된다고 동대문구가 설명했다.

행정연수체험에 참여할 학생은 11월 20일 현재 동대문구에서 1년 이상 거주했어야 한다. 다만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기술대학, 평생교육원생, 외국대학생, 최근 1년 이내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 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등 우선선발대상자는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12월 4일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4일부터 1월 29일까지 1일 5시간씩 구청과 동주민센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근무한다.
연수비는 하루 5만600원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학생들의 행정체험연수는 구정 참여로 실무 감각을 향상하고 자기계발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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