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계획으로 광역 교통망까지 확충 호재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높아…향후 교통호재까지 진행되면 미래가치 UP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높아…향후 교통호재까지 진행되면 미래가치 UP
역세권은 전통적으로 중요한 프리미엄이다. 역세권은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신뢰받는 인기 요소다. 역과 가까운 단지의 입주민은 출퇴근 및 통학이 편리하고 이동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상권까지 누릴 수 있다. 이에 역세권을 갖춘 단지의 경우 분양 직후는 물론이고 입주 후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기 마련이다.
최근에도 역세권의 인기는 높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단순히 역세권을 넘어 더블역세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지하철 노선뿐 아니라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각종 지하철 연장선 등 교통망이 더욱 촘촘해지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집 근처에서 하나 이상의 역을 이용 가능한 단지는 부동산시장에서 인기가 높으며 그만큼 프리미엄도 높다.
KB부동산 시세에 의하면 서울 용산구 소재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2017년 입주)의 전용 77㎡ 평균 매매가는 올 1월 9억2,000만원에서 10월 10억8,000만원으로 1억6,000만원 상승했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1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오피스텔로, 입주 후 더블역세권이 가시화되면서 더욱 가파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다.
수도권은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광역교통 2030 사업을 통해 97조3,386억의 사업비를 수도권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통망이 점점 더 촘촘해지면서 기존 역세권 단지 역시 역을 활용한 이동 범위가 점점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더블역세권을 갖춘 신규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둬 화제다.
현대엔니지어링은 오는 12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8~29㎡ 총 463실로 이뤄진다. 지상 1층~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생활 인프라 또한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강남, 광화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등의 업무지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지선, 간선, 광역 등 20여개에 달하는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신도림역의 경우 GTX-B노선이 정차예정으로 GTX-B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인천 송도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내 1~3층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이 공급될 예정이며 도보권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NC 신구로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대형유통 및 문화시설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에서 약 2km 거리인 영등포역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한편,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한다. 힐스 에비뉴 신도림역센트럴은 지상 1~3층 규모로 인근의 신도림역과 구로역 역세권의 풍부한 유동인구는 물론 반경 약 1㎞ 내에 2만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상가가 대로변 사거리 코너변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과 달리 입주 업종의 폭이 넓고, 소비력이 높은 20~30대 젊은 층을 수요로 확보하고 있어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87(당산동 4가 1-14)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