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역 지원 계획, 2018~2021년, 620억 원, 3300개소 지원.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 대상...개소당 2천만 원 이내 80% 보조.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내년도에 평화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영업장 노후시설 개선에 1000여개소를 지원한다.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 대상...개소당 2천만 원 이내 80% 보조.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내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평화지역 시설 3300여 개소를 지원 목표로 하고 있다.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은 외식업소, 이미용업, 숙박업, 문화체육 관련업종 등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및 인테리어 현대화, 위생 및 안전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이미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1345개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263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초 목표 1000개소 대비 26%를 초과지원, 군장병 감축과 코로나 19로 인한 군장병 출입통제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평화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변정권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평화지역 현대화 사업이 침체된 지역상권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는 만큼 올해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시설 개선이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내년에도 1천여 개소를 지원하여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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