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평화지역 시설...내년도 1천여개소 지원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6 07:49

수정 2020.11.26 07:49

평화지역 지원 계획, 2018~2021년, 620억 원, 3300개소 지원.
평화지역 내 소상공인 대상...개소당 2천만 원 이내 80% 보조.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내년도에 평화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영업장 노후시설 개선에 1000여개소를 지원한다.

25일 강원도는 내년도에 평화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영업장 노후시설 개선에 1000여개소를 지원한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25일 강원도는 내년도에 평화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영업장 노후시설 개선에 1000여개소를 지원한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내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평화지역 시설 3300여 개소를 지원 목표로 하고 있다.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은 외식업소, 이미용업, 숙박업, 문화체육 관련업종 등 모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및 인테리어 현대화, 위생 및 안전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이미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1345개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263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초 목표 1000개소 대비 26%를 초과지원, 군장병 감축과 코로나 19로 인한 군장병 출입통제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평화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변정권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평화지역 현대화 사업이 침체된 지역상권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는 만큼 올해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시설 개선이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내년에도 1천여 개소를 지원하여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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