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00년 전통’ 파주장단콩 GAP인증 확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6 12:54

수정 2020.11.26 12:54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파워브랜드인 ‘파주 장단콩’에 대한 안전 생산 노력의 결실로 올해 272ha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는 그동안 100년 전통의 파주장단콩 명성을 지켜나가려고 생산이력제,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 GAP인증 확대 등 파종부터 수확까지 파주장단콩 명성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GAP 인증제도는 식탁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로부터 깨끗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구현하기 위한 국가인증제도로 파주시에선 인증 확대를 위해 중금속, 농약잔류 등 시험검사비 및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장단콩연구회원을 중심으로 2019년에는 83농가 226ha에 대해 GAP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100농가 272ha로 확대해 인증을 받았다.

한편 오는 27일~29일 임진강역 앞 임시주차장에서 열릴 ‘장단콩 직거래 행사’에서 올해 GAP 인증을 획득한 파주장단콩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