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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여수 등 5개소 해역 침적폐기물 306톤 수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7 14:41

수정 2020.11.27 14:41

[파이낸셜뉴스]
해양환경공단 해양 침적폐기물 현장 사진.
해양환경공단 해양 침적폐기물 현장 사진.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여수시 화양면, 영덕군 대진항 등 5개소에서 약 306t의 해양 침적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마무리한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은 여수시 화양면 주변해역 22헥타르(ha)대상 185톤(t), 영덕군 대진항 주변해역 1013ha대상 106t, 울릉군 저동항·현포항·남양항 주변해역 43ha대상 15t으로 총 면적 1078ha에서약 306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공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215t의 해양 침적폐기물을 확인했다. 8월부터 4개월간 해양폐기물 수거선과 인양틀 및 크레인 부선을 작업에 투입해 실시설계보다 91t 초과한 306t을 성공적으로 수거 완료했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공단은 어업인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가적으로 연말까지 통영항 등 전국 5개소 해양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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