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코로나 178명 확진…강서구 에어로빅 22명 추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28 11:23

수정 2020.11.28 11:23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던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감소했다. 그렇지만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78명이 증가해 8494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은 지난 25일 2013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26일까지 이틀 연속해서 200명대를 기록한 바 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27일 기준 2.1%로 26일(2.6%)에 비해 낮아졌다.
같은 기간 검사규모는 8626명에서 927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시설 22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7명 △어플 소모임 관련 7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6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5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 △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3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2명 △강남구 음식점Ⅱ 관련 1명 △마포구 소재 노인복지시설 관련 1명 △수도권 산악회(11월) 관련 1명 △중구 제조업공장 관련 1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 △연세대 학생 관련 1명 △삼성서울병원 관련(11월)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2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5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5명 △감염경로 조사중 47명 등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 발생해 91명으로 증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