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최양락 "임미숙 아들 스포츠카 1억" …김학래 "600만원짜린데 비 샌다"

뉴스1

입력 2020.11.30 10:32

수정 2020.11.30 11:47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코미디언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씨의 빈티지 스포츠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에서는 최근 유튜브를 시작한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김학래, 임미숙 부부를 찾아 유튜브 제작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임미숙은 "우리의 유튜브는 아들인 김동영이 모두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며 자신의 아들에게 한번 배워볼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아들에게 전화를 건 임미숙은 최양락에게 전화를 연결해줬고 최양락은 "이번에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괜찮으면 조금 배워볼 수 있겠냐"고 물으면서 최근의 트렌드를 알고 싶다고 부탁했다.

이후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중국집 근처에 있는 김동영 씨의 유튜브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때 김동영씨의 사무실 앞에 세워져 있는 온통 빨간 스포츠카를 우연히 발견했고, 김씨의 차라는 것을 알게 돼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김학래는 "얼마쯤 갈 것 같냐?"라고 물었고, 최양락은 "정말 비싸 보인다"며 1억원을 웃도는 가격을 예상했고, 팽현숙은 "앤티크하다"라고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김학래는 "600만원인가 주고 중고로 샀고, 비오는 날 못 타고 나간다. 비가 샌다"고 솔직히 설명했고, 최양락은 "요즘 애들은 감각이…"라며 트렌드를 따라잡기 쉽지 않겠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앞서 김학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을 통해 자신이 소유한 '포르쉐 파나메라 4S' 를 소개해 화제가됐다.

포르쉐 최초의 4인승 스포츠 세단인 '파나메라 4S'는 국내판매가격 기준으로 옵션을 제외하고도 1억7000만원 이상의 초고가로 김학래는 차 구입 당시 옵션을 포함해 2억5000만원 정도를 소요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개그맨 동료였던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올해로 결혼 31년 차를 맞았으며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바람 잘 날 없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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