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물 순환 과정에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물과 에너지에 대한 미래설계와 통합해법을 찾기 위해 태양에너지,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선행된다. 이후 정수처리 기술과 수도공급, 하수처리 분야에서 효율적인 적용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엄연숙 서울물연구원장은 "서울시는 상하수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꾸준히 개발해 적용해왔다"며 "다가오는 탄소중립의 시대를 맞이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새롭게 논의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서울시 물 산업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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