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

정여울 신작 에세이 '밀리의 서재'서 선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1 10:49

수정 2020.12.01 11:08





정여울 인문 에세이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홍준성 신작 소설 '카르마 폴리스' 공개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신규 라인업
밀리의 서재, 정여울 신작 인문 에세이∙홍준성 신작 소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에서 선공개
밀리의 서재, 정여울 신작 인문 에세이∙홍준성 신작 소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에서 선공개
[파이낸셜뉴스] '심리치유 에세이 베스트셀러 작가' 정여울의 신작 인문 에세이와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 홍준석의 새 소설이 밀리의 서재에서 선공개된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에서 12월 선보이는 신규 라인업이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의 새 작품으로 정여울의 인문 에세이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와 홍준성의 신작 소설 '카르마 폴리스'를 동시에 선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 종이책 정기구독 회원들은 이번에 동시 공개된 두 권의 책 중 한 권을 선택해 한정판 종이책을 배송 받고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밀리의 서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정여울의 새 에세이는 심리학과 문학, 예술,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치유의 심리 여행을 담은 인문 에세이다.
심리치유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이기도 했던 전작 '나를 보이지 않는 나에게',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에 이어 이번 에세이에서도 프로이트의 초자아부터 해리포터의 신화, 반 고흐의 그림 속 욕망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작가 정여울이 직접 읽은 오디오북과 작가 인터뷰 챗북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이달의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 홍준성의 신작 장편소설 '카르마 폴리스'도 주목할만하다. 생애 처음으로 쓴 장편소설이 2015년 제3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화제를 모은 20대의 젊은 작가다.
20대 초반의 청년이 장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천부적인 이야기꾼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간, 역사, 철학을 아우르는 현대적 우화를 그린 '카르마 폴리스' 오디오북은 배우 이제훈이 참여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정여울의 신작 인문 에세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하루에 한 곳씩 심리 여행을 떠나는 느낌으로 읽기 좋고 홍준성의 신작 소설은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의 힘을 가진 몰입도 넘치는 책"이라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개의 작품을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 오디오북, 작가 인터뷰 챗북 등 다양한 형태로 만끽하며 연말연시에도 풍성하게 독서 생활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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