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10시 30분 기준) 발생해 총 143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주요 집단감염 관련 4명, 확진자 접촉자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자는 서울 소재 학원 관련 2명,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1명, 연수구 소재 제약회사 관련 1명이 발생했다.
서울 소재 학원 관련자는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연수구 소재 제약회사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연수구 유흥주점(누계 40명),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누계 20명)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를 비롯해 수도권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알파) 방역조치가 시행됐다. 모임·약속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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