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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간부가 차안에서 여성 강제추행…긴급체포

뉴스1

입력 2020.12.04 09:29

수정 2020.12.04 09:35

전남 무안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뉴스1 DB
전남 무안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뉴스1 DB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가 차안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3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무안경찰서 소속 A경감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차동차에서 지인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A경감은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경찰 범죄의 특수성을 고려해 A경감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A경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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