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챌린지'사업에 10개사 선정
울산 등 5개 센터와 공동 육성
울산 등 5개 센터와 공동 육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의 전통적인 기업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센터를 포함한 울산, 경남, 포항, 빛가람 5개 센터는 각 센터와 매칭된 파트너사와의 협업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이런 분야의 스타트업 10개사를 공동 발굴·육성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선두주자로 키우고자 노력 중이다.
이번 DT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로보프로텍션(대표 강영구) △㈜무스마(대표 신성일) △㈜선진알씨에스(대표 구정모) △㈜코너스(대표 김동오) △㈜에이블소프트(대표 정민권) △㈜토즈(대표 서광훈) △㈜아이센랩(대표 최용삼) △에이치로보틱스(주)(대표 구익모) △㈜에니트(대표 조장희) △㈜티벨(대표 김종균) 10곳이다.
이들 기업은 부산, 울산 및 경남센터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행사인 DT 라운드 테이블 참가를 통해 각 센터의 파트너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도 추진했다.
부산센터가 2020 BSW 바운스와 연계해 진행한 DT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는 롯데,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등 각 센터의 파트너사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들 간의 패널토의를 통해 센터와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협업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센터는 동남권 메가시티 아이디어 테크쇼를 통해 선정기업 10개사의 온·오프라인 IR 피칭 및 부스를 운영했고, 울산센터는 우수기업 5개사의 IR 피칭 및 파트너사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와의 수요매칭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타진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들은 남은 기간 사업화자금 1600만원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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