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 ‘대설(大雪)’, 수도권서 눈 볼까···일단 우산 챙겨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7 06:43

수정 2020.12.07 06:43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년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大雪)인 오늘(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끼고,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비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새벽 0시부터 오전 12시 사이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 지역에서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등 -3~5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상된다.
7~8도의 일교차가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외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서해안에는 30~50km/h(8~14m/s)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 먼바다에는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