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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관계자는 7일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통합공간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단순한 가구 판매가 아닌 플랫폼으로 확장해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아스는 사업 조직 강화를 통해 기획, 제품 개발 등 부문별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배송부터 생산, 디자인, 서비스까지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비대면 소비 패턴이 증가하는 언택트 흐름에 맞춰 시스템 강화와 영상,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주문 제작부터 소요 기간 등 배송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고, 쿠폰 할인 등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가구의 몰랐던 기능을 알려주는 '가구의 발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도 선보이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올해 온라인 판매는 전년대비 600%의 성장율을 보였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제 가구를 넘어 공간을 바라봐야 한다"며 "오피스부터 가정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고민되는 고객들에게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새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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