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서 총 4000만달러 수주 성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9 18:33

수정 2020.12.09 18:33

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서 총 4000만달러 수주 성공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굴착기 130대를 포함해 휠로더, 백호로더 등 415대, 총 4000만달러 규모의 장비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수주한 장비는 대형 굴착기 80대(사진)를 포함, 휠로더, 백호로더 등 345대, 총 3500만달러로,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한 해 러시아에서 거둔 장비 판매액의 40%가 넘는 규모다.
이들 장비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 최대 가스생산업체인 러시아 가스프롬 등에 순차적으로 납품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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