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이번 우리사주·구주주 대상 유상증자에서 총 발행예정 주식 수 3000만주 중 2879만9751주의 청약을 완료했다. 에어부산의 최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은 3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번 구주주 청약의 높은 청약률은 에어부산에 대한 지역 주주, 지역민의 관심과 지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우리사주도 2018년 상장 당시보다 취득인원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직원들의 회사 사랑과 우리사주 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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