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및 훈련복 등 의류제품과 훈련용품 후원
【파이낸셜뉴스 김천=김장욱 기자】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지난 9일 오후 4시 시청 접견실에서 ㈜피파스포츠와 공식 용품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김충섭 시장과 배낙호 대표이사, 권종철 대표를 비롯한 구단 및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피파스포츠가 운영하는 켈미 브랜드의 유니폼 및 훈련복 등 의류제품과 훈련용품을 후원받게 된다.
'켈미'는 지난 1963년 스페인에서 창립 된 스포츠 용품 전문 회사다. 국내에는 피파스포츠가 운영하고 있으며, 4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국내도 김천시를 연고로 운영 중인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을 비롯해여 25개 구단과 용품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 구단주는 "내년부터 시를 연고지로 새롭게 출발하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피파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김천상무FC와 켈미가 함께 해 내년 시즌 K리그2에서 우승, 리그 승격을 반드시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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