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클래식 음악 앨범' 은 원래 총 9장의 CD로 구성된 클래식 음반 컬렉션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클래식 선율들을 아이들에게 쉽게 소개하기 위한 낙소스의 어린이 기획물이었다. 아름다운 선율을 누구나 더 손쉽게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스토리텔은 베토벤의 '운명',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악장 등의 유명 클래식 선율에 클래식 입문자에게 유용한 해설을 곁들여 오디오북으로 재탄생 시켰다.
스토리텔 코리아 제작총괄 노이영 이사는 "재치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오디오북으로 재 탄생한 스토리텔 낙소스 오디오북 시리즈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클래식에 입문하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오디오 콘텐츠가 될 것" 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각 곡마다 삽입되는 해설은 곡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작곡가나 곡 전개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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